Cataphractii Centurion #3 HH Terminator

 분명 보완작업까지 끝내놨고, 사진도 여러장 찍어서 포스팅했었는데도 사진이 카테고리가 안 잡혔는지 어떻게 됐는지, 안 보여서 다시금 포스팅한다.

 대략 금년 초 즈음에 마지막으로 찍었었으니 분명 올렸었을텐데...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Sylvaneth - Wardroth Beetle 03 Whm Fantasy/Age of Sigmar

 풍뎅이. 예정대로라면 이미 지금 쯤 알라리엘을 칠하고 있어야 했는데, 꼴에 4학년이라고 정말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를 통으로 날려먹어서 진도를 많이 빼질 못 했다. 기말고사 보기 직전에 발표순번이 죄다 걸리다니... 최근에서야 학기가 끝나서 계속 진도를 빼나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페인팅이 많이 어렵다. 작은 모델들은 디테일을 파악하고, 그게 어떤 걸 조형한건지 생각하고 어울리는 색을 찾는게 주가 되지만, 큰 모델은 그런 작업은 없지만(특히 조립설명서의 색상표를 이용하고 있어서 더더욱), 일단 선이 기본적으로 길고, 붓이 닿으면서 다른데에 묻거나 그런 문제가 있어서 페인팅 계획 자체를 세우는 데에서부터가 골머리가 아프다. 특히, 계속 지워나가면서 하고싶지 않으므로 더더욱 계획짜기가 골머리아프다.

 거의 대부분의 디테일이 상체에 몰빵되어 있는데다가, 가뜩이나 딸 선도 많고 길어서 상체가 제일 오래걸리겠구나 예상은 했지만 정말 그렇다. 선 따는데만 순수하게 10 시간은 족히 넘겼다. 심지어 아직 안 딴 부분도 있고..

 다만 큰 모델이 가진 장점이라면 붓을 좀 엉성하게 굴려도 애초에 모델을 보는 시점이 작은 모델보다 배로 멀리서 보게되다보니 그런게 쉽사리 묻힌다는 점.

 최근 사용하던대로 일반도료 도색 - 무광마감 - 메탈/유광도료 도색 순으로 가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몇몇 부분은 그랬다간 붓 안닿아서 큰일 날 듯 싶어서 너무 깊숙한 부위에는 일단 대강 메탈도료를 좀 발라뒀다.

 풍뎅이가 다 만들어지면 그 다음엔 베이싱 관련으로 오크타운에 한번 들러야 하는데 최대한 이번 달 내에는 도색을 끝내야겠다 싶다. 소형 모델이 24 시간 내로 완성되서 사실 그게 큰 모델을 갖고오게 되는 자신감으로 작용했는데, 이건 너무나 어렵다. 근 10 년만에 만지는 대형모델이라는 점 떄문일지, 아니면 쓰던 붓이 망가진 것 때문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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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rne Berzerker 01 Whm 40,000

 주말마다 넷이서 모여서 콯하는 맛으로 일주일을 버티곤 하는데, 마침 시험기간 한달 내내 못하다가 시험 끝나고 나서야 콯하면서 이러구러 얘기하다가 맹드맨이 최근 코른버저커에 꽂혔다고 하셔서 예전에 폐기했던 계획안을 다시 끄집어내봤다.

 셰이프웨이 주문이 지뢰가 걸리게 되면서 1년동안 둘이서 비츠 찾고 예산 짜면서 준비하던걸 접어두고 있던건데, 다시 또 건드려보니 생각했던 것 만큼이나 그럴싸하게 나왔다.

 팔은 차고 넘치는 마크3 구해다가 잘라서 달면 되고, 얼굴 쪽에 변경을 조금 주어서 너무 AoS 스러운 느낌을 없애보자는 얘기도 나오고... 주말마다 콯 큐 돌리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고있다.

 이게 맹드맨이 보내주신 얼굴 컨버전 계획안. 일단 이건 잠깐 생각이 나서 새벽에 건드려본 것이기도 하고, 맹드맨도 꽤 장기 프로젝트로 보고 있어서 천천히 하게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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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ÑOR MASACRE Infinity

 후드티 같은 후드를 씌우는 의뢰. 의뢰자인 사과맨이 직접 지나가는 길에 집에 들러서 물건을 전달해주셨는데, 잠깐 눈 붙인 동안 오시게 되어 의도치않게 현관에서 사람을 맞는 실례를 저질렀다.

 의뢰 내용은 크게 어려울 것 없고, 후드와 복면을 씌워주는 것(사진자료를 받았다.)이었는데, 후드는 너무 내가 수도사 후드만 만들어서 그런지, 너무 당연하게 아랫쪽을 붙였다가 너무 수도승 스러워져서 바로 떼어줬다.

 복면은 막상 달고나니까 세뇨르 메써커 특유의 헬멧이 다 가려져버리는데다가, 뭔가 데피아즈단이 되어서 바로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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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manders Leviathan Dreadnaught HH Vehicle

 오랜만에 받은 컨버전 의뢰.

 의뢰자분이 그림으로 보내준 계획도를 바탕으로 견적을 짰었는데, 이게 포지월드에서 아직 배송이 안 된 상태에서 짰던 거라 막상 물건이 와서 보니 예상보다 레비아탄 드레드넛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서로 당황했었다.

 실제로 만져보니 그렇게 또 크지 않던데, 막상 이게 4판 시절만 되었더라도 엄청 덩치가 큰 모델이라고 생각해보면 요즘 확실히 눈이 큰 모델들에 길들여졌나보다.

 어려울 것 없이 쉽게 끝냈다. 역시 컨버전 의뢰는 진도가 빨리 빠진다. 경화될 때까지 기다리느라고 일자가 오래가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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